얀 뮈르달(1927~ )은 스웨덴의 작가이자 칼럼니스트이다.그의 부모는 1974년, 1982년 각각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아버지 군나르와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엄마 알바는 특별한 부모였다. 작가 얀 뮈르달은 미국에서 사춘기를 맞은 소년이었다. 처음부터 어긋난 것은 아니었다. 부모를 이해하려고 해보기도 했다."이제는 나도 그들이 얘기하는 그 모든 게 어떤 건지 알고 있었다. 다른 사람의 모범이 되고, 책임감을 가지며 서민처럼 행동하라는 말. 그건 쇼를 하란 말과 다름없었다. 그들이 무대 위에 있지 않을 때 어떤 행동을 하는지 다른 사람이 알게 해선 안된다는 뜻이기도 했다"소년은 노벨상을 수상한 부부의 행동이 위선이라고 생각한다.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해야 할 소년기의 나이에 얀은 일찍부터 반항과 위선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