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효리원] 짧은 동화 긴 생각 (전6권)


짧은 글 하나하나가 이렇게 감동을 주고 다시 생각할수 있는 기회를 주는것에 덧없이 행복하다. 작년에 서울 친정집에 갔을때 초등2학년인 친정조카가 이책을 사달라고해서 사줬다. 처녀때에도 전권은 아니지만 2권을 사서 읽었는데 그땐 그냥 이런 감동을 받았나 하는 생각이 들지 않았던것 같다. 아이들이 책 읽어달라고 할때마다 전래나 위인이나 창작도 좋지만 중간 중간에 감정을 실어 하나씩 읽어주면 참 조잘조잘 대화가 많아 진다. 내년 초2가 되는 딸 아이도 교과 내용을 미리 읽어볼수 있어서 좋고 내년에 학교가는 아들녀석의 다른 감정을 심어줄수 있다는 생각에 참 맘에 든다. 독서와 담 쌓고 있는 우리 남편도 함께 읽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번 겨울이 가기전에 꼭 읽게 하고 싶다.
★초등교과서 2-2 읽기 책 수록 동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짧은 동화부터 읽어 책 읽는 습관을 되살리자! 컴퓨터가 책 읽는 습관을 빼앗가 가고 말았다. 인터넷은 주변 사람들과의 대화를 단절시켜 버렸다. 그리고 휴대폰 단축 다이얼은 가까운 친구나 가족들의 전화번호까지기억할 수 없게 하고 말았다. 게다가 대부분의 어린이들은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 있다. 학교에서 하는 공부도, 학원에서의 수업도, 심지어는 가정 내에서 주고받는 대화까지도 일방통행에 가깝다.이러한 그릇된 환경들은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가슴 뜨겁게 느끼고, 깊이 있게 생각하는 능력을 가져가 버렸다. 생각하는 습관을 키워 주는 이야기! 그래서 「짧은 동화 긴 생각」을 기획하게 되었다. 우리의 어린이들을 올곧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책과 친해지도록 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기 때문이었다. 우선 짧은 동화를 읽은 다음, 여러 가지 각도로 생각을 정리해 보자는 것이다. 아무리 많은 지식이 머릿속에 담겨져 있어도, 그것들이 뒤엉켜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할 수 없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 독서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아울러, 그 생각을 깊게 한다. 깊은 생각은 사고를 논리적으로 정돈해 준다.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논리적인 사고가 선행되어야만 한다. 최근에 이르러 논술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다. 글과 그림의 환상적인 조화! 이 책의 제목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동화가 지극히 짧다.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기회를 넓혀보기 위한 동화이니만큼 그럴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매 페이지마다 글 옆에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따라서 내용을 이해하기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동화를 읽으면서 느꼈던 생각을 보다더 구체화하거나 형상화할 수가 있다. 깊이 있는 글과 아름다운 삽화가 가득한 「짧은 동화 긴 생각」과 함께라면, 첨단 물질문명의 영향으로 비어가는 어린이들의 가슴이 따듯함으로 가득찰 것이다.

짧은동화긴생각1
짧은동화긴생각2
짧은동화긴생각3
짧은동화긴생각4
짧은동화긴생각5
짧은동화긴생각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