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201)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 개의 한국 현대사 현대사는 아직도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에 여전히 대립 구도이고 논의 자체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가장 뜨거운 감자는 해방 이후 역대 대통령에 대한 평가일 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의견이 달라서 다툼을 하고 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가 잘못은 아니다. 보는 관점이 다를 수 있다.나이가 들어가면 인간은 보수적으로 변해갈 수 밖에 없다고 하니, 이 시점에서 내 생각을 정리해보고 더 나이가 들어서 돌이켜 봐야겠다. 이승만 - 누군가는 건국의 아버지로 부르기도 하지만, 공과를 비교해 볼 때 좋은 대통령은 아니었다는 생각이다. 해방 후 혼란속에서 미국에 대한 외교는 일정 부분 인정해야 겠지만, 자신의 권력 기반으로 친일 군부와 경찰을 우대한 점은 해방 후 첫단추를 잘못 끼운 결과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상.. 갈릴리 역사적 예수에서 많이 등장하는 호슬리의 책입니다. 갈릴리의 예수는 어떠했는가? 가 이 책의 큰 주제라고 볼 수 있습니다.2007년에 나온 책임에도 번역이 아주 우수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그래도 읽어볼만 합니다. 책 표지는 약간.....ㅎㅎ우리가 머릿 속으로 상상하는 예수가 아닌역사적으로 실존했던, 갈릴리의 예수를 우리 머릿속에 그려주는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로마의 통치와 새로 건설된 왕실 도시들의 억압으로 인해 해체되기 시작한 이스라엘의 전통적인 계약 사회, 1세기 갈릴리의 모습을 다룬 책. 저자는 갈릴리에 대한 고고학, 지리학, 경제인류학적 연구 결과물들을 종합하여 1세기 갈릴이의 역사 · 정치 · 사회적 상황을 고스란히 되살린다. 또한 그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얻어진 결론들을 중심으로 1세기 갈릴리와.. 춘추전국이야기 2 『춘추전국이야기 2-영웅의 탄생』에서는 서방의 진秦과 남방의 초楚가 중원을 향해 무섭게 몰아쳐오는 상황에서 패자의 나라로 군림한 진晉의 흥기를 통해 산악국가와 평원국가의 차이, 물질적인 조건과 정신력의 상관관계, 중앙집권화, 초보적인 영토국가의 탄생, 제왕학의 탄생, 귀족제의 발전과정 들을 살펴볼 수 있으며, 진나라의 흥기를 이끈 문공을 소개한다 영웅의 탄생은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철인의 시대가 저물고 본격적인 인간 영웅들의 군웅할거시대가 시작되는 춘추시대의 초기 모습을 그리고 있다 진과 진중 누가 제나라를 이어 중원의 패자로 군림하게 되는가를 저자 자신만의 안목과 주관을 가지고 종횡무진 해부하고 설명을 해나간다 진 문공은 뛰어난 철학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대단한 능력을 가진것도 아니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 이전 1 2 3 4 5 6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