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예의바른 소년 Elliot은 aquarium에 가자는 아빠의 말을 거절하지 못하고 아빠를 따라나섭니다. 예의바른 아이니까 이유를 대며 아빠의 말을 거절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 거겠죠. Aquarium에 먼저 가자고 제안한 건 아빠인데 아빠는 aquarium 도착하자마자 벤치에 앉아 National Geographic을 읽어요. 만사 귀찮은 거겠죠. 아빠를 벤치에 남겨두고 혼자 aquarium을 구경하던 Elliot은 단정하게 까만색 털 턱시도를 입고, 자세도 바른 펭귄들을 보며 자신의 모습과 비슷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펭귄 우리 옆에 걸린 어떤 사람의 초상화인 듯한 그림 속 마젤란 펭귄의 모습도 Elliot과 비슷하구요. 초상화 아랫부분에 Ferdinand Magellan - Explorer- Discovered The Magellan Penguin이라고 써 있는데요, 이 부분에서 전 아이에게 Ferdinand Magellan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해 주었어요. 점심시간쯤 아빠가 앉아 있는 벤치로 돌아 온 Elliot은 아빠한테 팽귄 한 마리를 사고 싶다고 해요. 그러자 아빠는 흔쾌히 허락하며 20달러짜리 지페를 건넵니다. 펭귄 가격이 $19.95라는 광고를 보구요. 펭귄 우리에 다다른 Elliot은 책 가방 속의 물건들을 다 빼고는 거기에다 펭귄을 넣고 아빠랑 같이 집으로 돌아와요. 펭귄은 어딨냐는 아빠의 질문에 Elliot은 책가방 안에 있다고 예의바른 대답을 해요. 아빠는 펭귄 인형이라 생각했지만 실은 진짜 살아있는 마젤란 펭귄이랍니다. 펭귄을 집에 데려온 Elliot은 에어컨을 틀어 펭귄이 살기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스케이트를 타고 싶어하는 펭귄을 위해 호스로 물을 끌어다가 자기 방을 스케이트장으로 만들고는 둘이 신나게 스케이트도 타요. 아빠한테 Magellan에 대해 조사할 것이 있다며 Elliot과 Magellan(펭귄)은 같이 도서관에 가서 사서가 알려준 웹싸이트에서 펭귄에 관한 자료도 찾아 출력해 오고, Best Behavior for Birds라는 조류에 관한 책도 빌려오죠. 오는 길에 Magellan에게 줄 얼음과 간식도 사 오구요.그 후로 아빠와 Elliot 사이에 계속되는 대화가 뭔가 이상하고 Elliot의 행동도 수상한데요, 아빠는 마지막까지 Elliot이 사 온 펭귄이 진짜 펭귄이란 걸 눈치채지 못해요.이 책을 읽고 항해가 Ferdinand Magellan과 마젤란 펭귄, 그리고 아빠가 얘기했던 Captain Cook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구요, 마젤란에 대한 한글책도 읽어보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On a momentous visit to the aquarium, Elliot discovers his dream pet: a penguin. It s just proper enough for a straight-laced boy like him. And when he asks his father if he may have one (please and thank you), his father says yes. Elliot should have realized that Dad probably thought he meant a stuffed penguin and not a real one . . . Clever illustrations and a wild surprise ending make this sly, silly tale of friendship and wish fulfillment a kid-pleaser from start to fin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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