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The Time Warp Trio #1-14 Full Set (Book & CD) (리딩가이드 미포함)

역시 존 셰스카와 레인 스미스의 환상적인 만남아주 예전에 한국 텔레비전에서도 방송을 한 적이 있어서, 우연한 기회에 만화를 시청한 기억이 난다. 그 땐 이 책의 제목도 몰랐고 만화 역시 제목이 뭐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을 하지 못하지만 세 명의 아이들이 책을 가지고서 시간여행 속으로 들어가 멋진 탐험을 벌이는 내용은 여전히 기억이 난다. 그리고 아이가 제법 커서 서서히 아이와 읽을 책을 찾으면서, The Time Warp Trio 책을 알게 되었고 그 책이 이미 만화로 텔레비전을 통해 방영된 사실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더불어 시공주니어문고로도 책이 번역되었고, 이 책의 두 저자가 아이들의 그림책으로 얼마나 유명한 사람인지도 아이의 책을 읽으면서 알 수 있었다. 유치원에 다닐적에 무척 재미있게 읽었던 두 작가의 그림책이 아래와 같이 있다.  [못말리는 과학 시간]과 [수학의 저주] 그리고 기존 전래동화를 패러디한 책들 -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 돼지 삼형제 이야기]와 [개구리 왕자 그 뒷이야기 : 이 책의 그림은 레인 스미스가 그리지 않았음], 칼데콧 수상작품으로 유명한 [냄새 고약한 치즈맨과 멍청한 이야기들]...  그리고 번역이 되지 않은 다른 책들도 잔뜩 기대가 될 정도로, 작가의 이름만 들어도 망설이지 않고 읽을 수 있는 보중수표였으며, 한 권 한 권 읽을 때마다 우리 아이랑 얼마나 열광했는지 모른다.어쩜 그렇게 이야기를 맛깔스럽게 할 수 있는지 존 셰스카 작가의 능력이 부럽고, 그 이야기를 멋진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는   레인 스미스 의 솜씨에도 감탄하게 된다. 그래서인지 매직트리하우스(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를 먼저 접했지만, 그 책과 또 다른 시간여행인 타임워프 트리오 시리즈도 무척 애착이 간다. 두 작가의 개성만점 시리즈라 그런지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인 Joe, Fred, Sam 역시 장난꾸러기 개구쟁이 삼총사인 듯 하다. 게다가 매직트리하우스(매직트리 하우스)에서 주인공인 남매 잭과 애니가 우연한 기회에 마법의 오두막집을 발견한다면, 타임워프 트리오 책에서는 주인공 Joe의 삼촌에게 선물받은 책으로 시간여행을 하게 되는 것도 다르다.  그러나 책이 시공간을 여행하는 데 매개체가 되는 것은 두 시리즈 모두 동일하다. 작가들이라서 그런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독서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함께 주려고 하는 것인지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책이 먼저 만들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두 시리즈가 모두 장단점이 있는 듯 하다.  일단 타임워프 트리오 책을 읽다보면 한 문장 한 문장 너무나 재치있고 유머러스한 표현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텔레비전 만화로 보았을 때에도 그렇게 느꼈지만, 문자로 된 영어 문장을 읽으면서도 개성넘치고 재미있는 세 아이들의 대사를 보며 탄성이 절로 난다.  우리 아이도 똑같이 느끼는 듯, 이 책을 읽으면서 내게 중간중간 얼마나 웃기는지 말해준다. 엄마인 난 책을 재미있게 읽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이왕이면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어, 우리 아이가 이 책의 주인공인  Joe, Fred 혹은 Sam이 이야기하는 생생한 영어 표현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Joe의 삼촌이 마법사여서 그런지, 평범할 것 같았던 책이 시공간을 초월해 멋진 모험을 벌일 수 있는 타임머신이었다니! 무척 부럽기도 하다. 기회가 된다면 텔레비전으로 방송했던 것을 우리 아이랑 다시 보고 싶다.  나야 우리말 더빙으로 신나게 방송을 시청했지만, 우리 아이랑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영어로 시청하면서 그들의 탐험을 통해 생생한 영어 표현을 배웠으면 좋겠다.1~14권이라는 짧은 책으로 인해 아쉽기도 하지만, 두 작가의 작품을 영어챕터북으로 만날 수 있어서 행복하다.  그리고 해적 시대와 선사시대, 2095년 미래와 고대 그리스와 이집트 등 이 책을 통해 만났던 그 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다른 책과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자료를 수집하며 우리 아이와 보다 더 재미난 역사 공부를 즐기련다. 워낙 명성이 자자한 두 작가인지라, 책 속에 고스란히 스며있는 그들의 재치와 유머감각을 원문 그대로 만날 수 있는 타임워프 시리즈. (사실 번역본을 먼저 읽었는데 번역체도 참 좋았지만)  영어를 공부하기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챕터북을 추천하라면 난 가장 먼저 이 책을 꼽을 것이다.  물론 다른 챕터북에 비해 분량이 조금 많을 수도 있고 리딩레벨 역시 3.0~4.0 이라고 하지만, 특히 남자 아이들이라면 책 속 세 명의 아이들이 벌이는 모험을 자신도 직접 경험하고 싶을 것이라 생각한다.올 여름방학 초등 고학년 아이들의 영어 학습은 타임워프트리오에게 맡기라고 적극 권하련다. 정말 재미있고 유익해서 후회하지 않는 책 - 타임워프 트리오 : 나도 책 속으로 들어가 시간여행을 떠나고 싶다.

유머, 모험, 판타지, 패러디의 대표작품 - The Time Warp Trio타임워프 시리즈는 세 명의 소년 Joe, Fred 그리고 Sam이 겪는 모험과 환상, 그리고 시간여행 이야기입니다. Discovery Kids Channel에서 방송된 작품이기도 하며, 단순한 시간여행을 넘어서서 주인공들이 가는 시간대 속의 역사와 문화 인물들에 관해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사회과학 챕터북입니다. [오디오 특징]새롭게 출시되는 타임워프트리오 오디오 시디는 재미있고 유쾌한 캐릭터 보이스로 녹음되어 있습니다. + 오디오 미리듣기* 대상 : 7 - 11세(미국기준)* 리딩 레벨 : 3.0 - 4.0* 녹음 시간 : 총 15시간 18분 41초* 녹음 속도: 분당 180 - 190 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