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울지 말고 말해요

겁이 날 때와 슬플 때의 감정을 통해 나를 알아봐요! 나는 가끔 겁이 나요. 나는 슬플 때도 있어요. 슬프거나 겁이 날 때에는 누군가가 달래 주고, 꼭 안아 주면 좋겠어요. 내 친구 카렐 울지 말고 말해요 는 우리 아이가 어떨 때 겁이 나고, 어떨 때 슬픈지 ‘감정 표현’에 대해 알아보는 그림책이에요. 솔직한 감정 표현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중요한 한 부분이지요. 카렐은 잔뜩 겁이 났어요. 겁이 조금 날 때도 있고, 정말 정말 겁이 많이 날 때도 있지요. 카렐은 슬플 때도 있어요. 조금 슬플 때도, 아주 많이 슬플 때도 있답니다. 카렐은 겁이 나면 눈썹이 올라가고 눈이 커지고 입술이 떨려요. 슬플 땐 머리를 힘없이 떨구고 눈을 내리깔고, 눈물이 뚝뚝 떨어지지요. 이 책은 카렐의 모습을 보며 아이가 스스로 감정 표현에 대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또래 친구와도 같은 카렐의 모습을 통해 어떨 때 겁이 나고 어떨 때 슬픈지 여러 상황 속에서 조금은 객관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지요. 또 카렐이 처음 어린이집이나 미용실에 갔을 때 겁이 나는 감정과 소중한 인형을 잃어 버려 슬픈 감정을 상황극으로 보여 줌으로써, 더 생생하게 실제의 감정을 느낄 수 있답니다.